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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알몸 촬영에 성적 비하까지"…"장난이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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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부사관이 같은 부대에 있는 병사들의 샤워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성희롱성 발언에 폭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사관은 친한 사이라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초 전역한 A 씨, 부대 안에서 찍혔던 사진 한 장 때문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A 씨 : 용변을 보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에서 찰칵 소리가 들려서 너무 놀라서 위를 봤는데….]

휴대전화 반입이 금지된 화장실에서 전화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한 부사관이 벗은 몸 사진을 찍었다는 것입니다.


[A 씨 : 사진 확대해보면서 '네 ○○가 어떠네', '여기 네 ○○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