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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쿠데타 미얀마 코로나 위기감도 커져…"확진율 3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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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동남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는 가운데,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군사정권은 최근 인도와 국경을 접한 친주 및 사가잉 내 두 지역을 대상으로 필수 업무를 제외하고 외출을 하지 말라는 자택 체류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직후 나왔습니다.

특히 인도 국경에 인접한 두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주 톤장에서는 수십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인도 국경과 가까운 시카 마을에서도 27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와디는 2월1일 쿠데타 이후 코로나19와 관련해 자택 체류 명령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 코로나19 예방 조치가 극히 취약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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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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