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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날씨] '서울 27도' 다소 더운 낮…밤부터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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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비가 내리더니 그래도 일요일인, 이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은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에 기온도 쑥쑥 올라서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 광주가 무려 28도까지 오르는 등 낮 동안에 긴소매 차림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맑아진 하늘도 잠시고요, 다시 요란한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오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밤이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서로 다른 두 성질의 공기가 서해상에서 만나 바다, 수증기까지 공급을 받으면서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많게는 10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 남부와 충청 지역에도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돌풍이 불고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하게 지나가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끝이 나겠지만, 이후로도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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