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갈팡질팡' 가상화폐…비트코인 4300만원대 이더리움 300만원대 등락 거듭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4300만원대에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29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51% 하락한 4388만4000원을 기록했다. 24시간 동안 최저 가격은 4225만원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1.90% 내린 304만7000원이다. 이더리움의 24시간 동안 최저 가격은 287만6000원으로 300만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빗썸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4396만8000원, 이더리움은 304만8000원이다. 도지코인은 381원으로 전일 대비 등락이 없는 상태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해외에서도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6% 내린 3만642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523달러, 도지코인은 31.57센트로 각각 7.44%, 4.99% 하락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