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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격리 간부 · 휴가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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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 공군부대에서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간부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강원도 인제의 육군 부대에서는 서울로 청원휴가를 나온 병사 1명이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오늘(29일) 오전 10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95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7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30세 이상 군 장병 중 백신 접종 동의자 11만 4천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사실상 마무리한 가운데, 누적 접종 인원은 11만 6천772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인원을 포함한 전체 30세 이상 장병 13만 2천여 명 기준 88.1%에 해당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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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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