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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간병인에 의료행위 떠넘겨…병세 되레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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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요양 병원 가운데는 가족들 면회나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환자를 돌봐줄 간병인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취재 결과 일부 요양병원에서 의료진이 해야 할 일들을 간병인에게 떠넘기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심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는데, 자세한 내용 박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수진 씨는 지난해 5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급히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