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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수사 위축"…박범계표 조직 개편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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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박범계 법무장관은 검찰 개혁의 하나로 검찰 조직 개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은 6대 중요 범죄만 수사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6대 범죄 수사도 서울중앙지검은 전담 부서에서만 가능하고, 다른 검찰청은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 승인을 받은 부서만 수사를 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이 이런 조직 개편안에 대해 일선 검찰청 의견을 취합했는데, 개편안을 반대하는 공식 의견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범계 법무장관은 이번 검찰 조직 개편을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정비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범계/법무부 장관 (지난 25일) : 지금도 대검 예규상 (검찰)총장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어요. 그것을 법규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