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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네이버-카카오앱서 '잔여 AZ 백신' 선착순 예약…중복 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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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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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오늘부터 2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잔여 백신을 조회·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각 앱에서 개통되는 이 시스템은 모자란 기능을 보완해 다음 달 9일부터 정식 운영됩니다.

앱에 접속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조회할 경우에는 네이버 앱·네이버 지도앱 또는 네이버 웹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지도 플랫폼에 위탁의료기관과 남은 백신 수량이 표시됩니다.

카카오에서는 카카오톡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 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 잔여 백신 조회가 가능합니다.

당일 예약 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본인 인증을 거쳐 잔여 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상세 페이지에서 '당일 예약'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당일 예약은 선착순으로, 잔여 백신이 발생한 시점마다 예약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잔여 백신 물량만큼의 예약이 접수되면 추가 예약과 같은 날 중복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예약 후 개인 사정으로 접종이 어려울 경우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취소하면 됩니다.

화이자 잔여 백신의 사전 예약 시스템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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