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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컨테이너선 화재로 엿새째 불타…선원 25명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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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시아 스리랑카 인근 해상을 지나던 컨테이너 해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선원 25명은 모두 긴급 탈출했지만, 며칠째 폭발과 화재가 이어지고 있고 기름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배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사고가 난 MV X-프레스펄호는 싱가포르 선적의 선박으로 인도 서부 하지라를 출항해 스리랑카 콜롬보를 거쳐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