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넓은 철판을 둘둘 말아놓은 철강 코일은 무게가 20톤을 넘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이런 코일이 떨어져 8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까지 났는데, 이렇게 위험한 철강 코일 운반과 관련해 제대로 된 규정이 없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4일, 차선을 변경하던 화물차에서 13톤짜리 코일이 떨어져 일가족이 탄 차량을 덮쳤습니다.
뒷좌석의 8살 여자아이가 숨졌고 운전자인 어머니도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코일은 무엇보다 적재할 때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대로 된 규정조차 없습니다.
넓은 철판을 둘둘 말아놓은 철강 코일은 무게가 20톤을 넘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이런 코일이 떨어져 8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까지 났는데, 이렇게 위험한 철강 코일 운반과 관련해 제대로 된 규정이 없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4일, 차선을 변경하던 화물차에서 13톤짜리 코일이 떨어져 일가족이 탄 차량을 덮쳤습니다.
뒷좌석의 8살 여자아이가 숨졌고 운전자인 어머니도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코일은 무엇보다 적재할 때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대로 된 규정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