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지난 일요일 도쿄 하네다 공항.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폐쇄된 국제선 제2 청사에 예복을 입은 신랑 신부가 등장했습니다.
친척, 친지들과 항공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보잉 777 여객기, 코로나로 지상에 발이 묶인 비행기를 활용한 기내 결혼식 현장입니다.
여객기 기장의 축하 인사와 객실 승무원의 안내 방송에 이어,
[객실 승무원 : 보잉 777이 향하는 행복의 섬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합니다.]
승객 좌석에 앉은 친지들에게 신랑 신부가 인사를 하고, 예식 마지막에는 여객기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기념 촬영을 하는 순서도 마련됐습니다.
[신랑·신부 :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 됐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폐쇄된 국제선 제2 청사에 예복을 입은 신랑 신부가 등장했습니다.
친척, 친지들과 항공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보잉 777 여객기, 코로나로 지상에 발이 묶인 비행기를 활용한 기내 결혼식 현장입니다.
여객기 기장의 축하 인사와 객실 승무원의 안내 방송에 이어,
[객실 승무원 : 보잉 777이 향하는 행복의 섬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합니다.]
승객 좌석에 앉은 친지들에게 신랑 신부가 인사를 하고, 예식 마지막에는 여객기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기념 촬영을 하는 순서도 마련됐습니다.
[신랑·신부 :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