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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있슈] 삐쩍 마른 노모…CCTV 돌렸더니 "개밥처럼 밥 먹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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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요양원의 돌봄 문제가 종종 드러나고는 하는데, 제주의 한 요양원에서 식사 때 밥과 반찬, 국물을 한데 섞어버린 뒤 어르신들에게 빠르게 떠먹이는 식으로 끼니를 때운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곳은 전에도 노인 학대로 과태료를 물고 원장이 교체된 곳입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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