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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넉 달 만에 법정에 선 수치…"유혈 사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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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불리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군부 쿠데타 이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수치 고문은 외부와 철저히 단절돼 그동안 미얀마에서 일어난 유혈 사태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미얀마 관영방송이 어제(24일) 공개한 사진입니다.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수치 고문은 마스크를 끼고 비교적 건강해 보였지만, 상징인 '머리의 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