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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호황 누린 대중 골프장…요금 올려 자녀 회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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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대부분 어렵지만, 전보다 오히려 장사가 더 잘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업종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늘어난 수입을 숨기거나, 또 자녀 회사를 몰래 지원하다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의 한 대중 골프장은 코로나19가 기승이던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35%, 영업 이익은 50% 급증했습니다.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 골프장 이용객 수가 폭등을 했죠. 그린피(이용료) 같은 경우는 대중 골프장이 1년 전에 비해 19%가 올라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