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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퀄컴, 윈도우PC·크롬북용 '2세대 스냅드래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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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PC 향한 꿈

아시아투데이

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제공=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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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퀄컴이 윈도우 PC와 크롬북을 지원하는 ‘2세대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을 25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은 카메라 성능, 오디오 기능 개선, 통합형 LTE 연결성, 인공지능 엑셀러레이션, 보안 기술 등을 갖췄다. 스마트폰에서 요구되던 기능을 PC와 크롬북에 대부분 적용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강자인 퀄컴이 PC용으로도 영역을 넓힌 셈이다.

미구엘 누네스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2세대 스냅드래곤 7c는 자사 컴퓨트 포트폴리오의 선도적인 혁신을 차세대 엔트리 모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기 상에 구현한다”며 “해당 플랫폼을 장착한 노트북·크롬북은 교육 목적 이용자, 비즈니스 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일상에서 가볍게 사용하는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컴퓨팅을 재정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퀄컴은 엔트리 모델 플랫폼에 차세대 업그레이드를 선보여 모바일 PC 경험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부연했다.

한편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윈도우10 기반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올 여름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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