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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하츠, 한국기술설비협회 인증 고정압 욕실 환풍기 ‘마스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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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진동 최소화로 도서관 소음 발생 수준인 37db 이하로 사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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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습해지는 여름철에는 곰팡이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특히 욕실은 물기와 습기 때문에 더욱 예민하게 관리하게 되는 공간이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는 한국설비기술협회(KARSE)의 인증을 받은 고정압 환기팬을 적용한 욕실용 환풍기 ‘마스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는 강력한 배기성능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오염된 역류 공기를 밀어내며 일정한 환기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마스터는 외부 환경 및 조건에 따라 풍량의 세기가 변하는 저정압, 중정압 환기팬과 달리, 고정압(정풍량) 환기팬은 외부 공기저항의 변동에 관계없이 최고 풍량과 최소 풍량을 ±10% 이내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에 건물의 고층화·고기밀화에 따라 정압차가 증가해도 오염된 외부 공기가 역류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 환풍기 가동 시 측정 소음은 37db 수준으로, 통상 도서관 및 주간의 조용한 주택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치인 40db보다 낮아 소음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진동을 일으키는 모터 고정 스크류가 3~4개인 일반 제품과 달리, 하츠 마스터는 고정 스크류를 1개로 줄이고 주변에 6개의 고정 포인트를 적용해 모터 구성의 견고함을 높이고 소음의 원인을 최소화했다.

하츠 관계자는 “하츠 마스터는 고층 아파트 및 대형 공동주택 등의 욕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환풍기로, 습기로 인한 곰팡이, 공동 배관을 통한 세대 간 냄새 역류, 해충 유입 등을 방지하는 댐퍼도 반영해 사계절 내내 욕실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설치 환경에 따라 주위 냄새에 특히 더 민감한 세대는 별도의 옵션으로 스마트 전동 댐퍼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츠는 단독주택, 빌라 및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에 설치 가능한 중정압 환풍기 ‘허리케인’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슬림한 크기로 제작돼 타공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거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 하츠 제품 정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하츠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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