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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국, 한국 입장 이해…미일 성명 때보다 정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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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교부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우리 정부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 먼저 중국 반발에 대해서 청와대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이 있습니까?

<기자>

청와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도 한국이 처한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관계자는 "이번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중국과 필요한 소통을 해오고 있었다"며 공동선언문에 명시한 타이완해협 문구도 양안 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는 기본적 입장, 즉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인정한 연장선상에서 표기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