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아웅산 수치 미얀마 쿠데타 뒤 넉 달 만에 모습 드러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특별 법정 출석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료사진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24일 쿠데타 이후 113일째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이날 수도 네피도의 특별 법정에 출석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범죄 혐의 관련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수치 고문은 법정에 출석해 변호인단에 "민주주의 민족동맹은 국민을 위해 창당됐고 국민이 있는 한 존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군부가 임명한 선관위원회는 민족주의 민족동맹이 압승한 지난해 11월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강제해산하도록 했습니다.

군부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치 고문과 윈민 대통령 등을 가택연금했습니다.

수치 고문은 불법 수입한 무전기를 소지, 또 사용한 혐의를 비롯해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어긴 혐의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진=미얀마 국가고문실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