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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꽃가루에 봄비까지" 얼룩진 자동차 유리창, 셀프 관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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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막 제거하고 발수 코팅해야 시야 확보 도움

셀프 관리도 전용 제품 사용하면 편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비까지 내려 자동차 유리창이 금세 혼탁해진다. 자동차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업계는 올바른 세차 방법과 적절한 용품을 사용해 자동차 유리창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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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막제거 시연 모습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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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은 22일 자동차 유리창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비 오는 날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와이퍼를 작동시키더라도 잘 닦이지 않고, 닦이더라도 뿌옇게 잔상이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 와이퍼 교체 후에도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유리 표면에 생긴 ‘유막’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을 하면 유리면에 빗물이나 기타 오염물질로 인해 유막이 재생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방울이 유리에 맺히지 않아 우천시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직접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을 하는 작업은 어렵지 않다. 우선 유리면을 깨끗한 물이나 유리 세정제를 활용해 씻는다. 이후 유막 제거 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유리면 테두리를 따라 직선으로 유막 제거제를 묻히고 그 안을 채우는 느낌으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유막 제거제를 시공한다. 그 다음 깨끗한 물로 유막 제거제를 씻어내고 깨끗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면 된다. 이지그립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빠른 세차가 가능하다.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은 자동차 유리창에 형성된 유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이며, 듀얼 입자 사용으로 유막 제거력을 30% 높여 운전자의 깨끗한 시야확보와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발수 코팅도 유막 제거제와 바르는 방식이 동일하다. 스틱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손에 묻지 않는다.

깨끗한 융으로 발수 코팅제를 바른 면을 닦아낸다. 코팅제가 완전히 건조되면 닦아내기가 힘들어서 조금씩 나눠 시공하는 것이 좋다.

발수 코팅 후 2시간 정도 유리면에 물이 닿지 않아야 코팅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레인OK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은 자동차의 유리창과 사이드미러에 사용하는 발수 코팅 제품으로 물방울을 밀어내는 특수 성분을 함유해 우천시 및 야간 운전시 운전자의 선명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1회 사용으로 최대 6개월까지 발수효과가 지속돼 오랫동안 운전자의 깨끗한 시야 확보를 돕는다.

급작스러운 폭우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빗물이 유리창에 맺히지 않고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수코팅제를 상시 휴대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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