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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군 '부실 급식' 제보, 또 사실로…"비상급식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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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를 통해 군의 부실 급식이 공개되고 이게 사실로 밝혀져 군이 사과하는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상급식체계를 운영하고 배식 검수도 강화하겠다는데, 이제 문제가 해결될까요?

김학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반찬과 국 없이 콩나물밥만 담긴 식판, 빵 하나와 우유, 샐러드 약간에 시리얼 20개가 담긴 도시락.

국방부 조사 결과 콩나물밥의 경우 간부가 실수로 격리 인원인 9명이 아닌 6인분을 준비했다가 반찬이 남지 않자 병사 3명에게는 밥과 간장만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