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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비트코인 5천100만원대 흐름 지속…도지코인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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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1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5천100만원대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 현재 1비트코인은 5천94만6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0.61% 올랐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9시보다 1.27% 오른 5천101만7천원이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밤 5천300만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이후 소폭 내렸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 시각 4만691달러다. 24시간 전보다 8.38% 올랐다. 한때 4만2천달러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미국 재무부의 가상화폐 규제 방침이 나오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탈세를 막기 위해 기업들에 1만달러(약 1천133만원) 이상의 가상화폐 거래를 반드시 국세청(IRS)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도지코인은 1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업비트와 코인원에서 도지코인은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9.23%, 10.32% 오른 497원, 499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8.13% 오른 498.8원이다.

이 시각 업비트와 바이낸스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의 김치 프리미엄(국내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현상)은 각각 11.53%, 11.57%다.

현재 코인들은 대체로 반등세가 뚜렷하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 상장한 117개 코인 중 7개를 제외한 모두가 상승 중이다. 특히 온톨로지가스는 이 시각 257.14% 급등했다.

연합뉴스

도지코인 상승 (GIF)
[제작 정유진ㆍ박은주,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제공]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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