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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인더머니]BOA “지금 대세는 ‘롱(Long)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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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거래의 27%가 가상자산 매수”

헤럴드경제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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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최근 미국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거래 형태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롱 비트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간) 총 운용자산이 5920억 달러(한화 기준 668조3680억 원)에 달하는 194명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펀드매니저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거래는 27%를 차지하는 ‘비트코인 매수’였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펀드매니저들이 꼽는 가장 많이 하는 거래 형태는 당시 ‘정점’에 있는 자산 형태와 관련이 있다. 9월에는 기술주, 3월에는 미국 국채, 1~3월에는 달러화폐 등이 상대적으로 최고점을 달리며 큰 거래비중을 차지했다.

가상자산 거래가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매수는 절정에 달했다. 지난 2017년 가상자산이 1차 랠리를 달릴 때도 ‘롱 비트코인’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은 기술주, Fang(Facebook·Amazon·Netflix·Google), 미국 국채 매수 등이 ‘대세 거래’로 인식되며 많이 이뤄졌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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