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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5300만원대로 하락…도지코인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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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연합뉴스]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5300만원대로 하락했다.

1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 값은 5351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6% 내렸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5355만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각 거래소에서 모두 상승세다.

빗썸에서는 2.11% 오른 421만5000원, 업비트에서는 0.38% 상승한 422만원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은 개당 600원을 밑돌았다.

빗썸에서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8% 내린 588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도 586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행보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8일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을 앞두고 트위터에 자신을 '도지 파더'라고 지칭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도지코인은 20% 급등했다.

그러나 머스크가 SNL에서 도지코인이 '사기'라는 농담을 하자 가격은 최고가대비 30% 이상 폭락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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