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시티에서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파손된 건물과 거리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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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외교부가 18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 상황에서 재외국민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주이스라엘대사관 및 주팔레스타인대표사무소와의 제2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 관련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회의'에선 Δ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로 인한 현재 상황과 향후 전개 방향 Δ재외국민 체류 및 안전 현황 등이 논의됐다.
또 참석자들은 현 사태 악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재외국민 보호 방안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는 "향후 현지 사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사시 우리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재외국민은 470여명, 팔레스타인은 20여명이다.
이날 회의엔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재외국민안전과·중동1과장, 주이스라엘대사, 주팔레스타인대표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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