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與, 경선 연기론에 "논의한 적 없다. 당헌 당규대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용진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있는 대로 가는 것"이라며 현행 경선 일정 유지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당헌·당규에는 당 대선후보를 '대선 180일 전'에 선출하게 돼 있고, 규정대로 경선을 진행한다면 6월 말 후보등록 일정을 시작해 9월 초 후보 선출을 완료하게 됩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는 단 한 번도 원칙을 어떻게 하겠다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것인데 군소 후보들 이야기를 가지고 당이 움직일 수는 없다"면서 "1등 후보부터 후보 대부분이 건의하면 당에서 바꾸는 작업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