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총 톱6 거래 가격. [사진 출처 = 코인마켓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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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 트윗 언급으로 급반등했던 도지코인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가격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4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29% 하락한 4만 7326.29달러로 집계됐다.시가총액도 8844억 2906만달러로 줄었다.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6.65% 하락한 3773.17달러로 나타났다. 시총은 4367억8586만달러가 됐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02% 하락한 0.5135달러로 집계됐다. 시총은 665억1425만달러로 줄었다.
반면 전기 소모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카르다노 에이다(ADA)는 24시간 전보다 16.04%급등한 2.29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시총 4위 암호화폐로 올라섰다.
전력소비량이 적다는 이유로 일론 머스크가 관심을 둘만한 코인이란 점 때문에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평가했다.
[사진 출처= 머스크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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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지코인은 지난 7일 사상 최고점인 72.50센트까지 치솟았다가 8일 머스크가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잇 라이브'(SNL)에 출연한 뒤 오히려 45.15센트까지 내려갔다.
여기에 머스크가 12일 테슬라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까지 하자 최고가의 절반 수준인 38.40센트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13일 머스크가 다시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 작업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리자 급등한 바 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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