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재산, 테슬라 주가 미끄럼에 나흘새 28조원 증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나흘 새 28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현지시간 14일 머스크의 순자산 가치가 금주 들어 250억달러, 우리 돈 28조2,300억원 가량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9일 기준 순자산 가치는 1,840억달러였지만 10∼13일 4거래일 연속 테슬라 주가가 하락하면서 재산 규모는 1,590억달러로 축소됐습니다.
포브스는 "월가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최근 움직임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테슬라 주가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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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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