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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택시기사 흉기 피습...뒷좌석 승객에 무방비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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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20대 승객, 기사 향해 수차례 흉기 휘둘러

택시기사 사망…승객은 현장에서 검거

주변 견인차 기사가 승객 도주 막아

계획 범행 가능성…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앵커]
달리는 택시에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한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택시가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바로 옆에선 구급대원들이 택시 기사에게 심폐 소생술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어젯밤(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60대 택시 기사가 흉기에 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