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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4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599명…내일 600명대로 꺾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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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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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 중반대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5.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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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 기준 59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65명 줄어들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7명, 경기 155명, 부산 41명, 경남 31명, 울산 24명, 경북 19명, 인천 13명, 강원 12명, 충남 11명, 광주·전북 각 9명, 전남 8명, 대전·제주 각 6명, 충북·대구 각 3명, 세종 2명 등으로 집게됐다.

부산은 수영구 소재 댄스동호회 연습실 이용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김해 외국인 라마단 행사 관련 확진자도 추가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9일 463명, 10일 511명, 11일 635명, 12일 715명, 13일 747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65명 적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15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600명대 중후반으로 예상된다.

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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