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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사전점검 중 '두꺼비집' 덮개 떨어져 아이 실명..."시공상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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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열린 사전점검에서 2살 아이가 한쪽 눈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흔히 '두꺼비집'이라고 부르는 분전반의 덮개가 아이 쪽으로 갑자기 떨어지며 벌어진 일인데, 시공사의 과실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28개월 된 A 양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난 건 지난달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에서입니다.

입주를 앞둔 집에서 어머니가 분전반을 열려고 하자, 덮개가 아래쪽에 있던 A 양 얼굴로 갑자기 떨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