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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김부겸 "부동산 정책, 더 실망 않도록"…노형욱 "2·4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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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부겸 국무총리와 신임 장관들이 오늘(14일)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부동산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곽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어렵사리 국회 문턱을 넘은 임혜숙 과기부, 노형욱 국토부 장관 등과 함께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김 총리의 취임 일성은 코로나19와 민생 문제 해결, 특히 문재인 정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부동산 정책에서는 더 이상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모든 세대에서 실수요자들이 주택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함께 이른바 LH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투기 근절방안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총리의 또 다른 과제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