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다원시스, 1Q 별도기준 매출 719억원..."분기 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다원시스가 1분기 매출 호조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원시스는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인 719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2억원과 4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0%, 16% 고성장을 이어갔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4호선 210량과 국내 최초의 무가선 저상트램을 수주하는 등 영업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1분기부터 4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초 추진하였던 유상증자가 112%의 초과청약 등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으며,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당사의 매출 성장이 더욱 견고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723억, 영업이익 30억,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약 9천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사상 최대실적 경신이 매우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철도부문의 가파른 매출 상승세에 대비한 연결 자회사의 선투자 비용에 기인해 연결기준 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성장세와 캐파 증설 효과 등 철도사업을 중심으로 올해에도 고성장이 예상되며, 다원메닥스의 임상 및 IPO 추진과 플라즈마 사업의 반도체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sup82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