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3~14일 허페이와 루안에서 확진자 3명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지난 1일 항공편으로 랴오닝성에서 안후이성으로 이동했고, 최근 18일 사이 3개 성 5개 도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국은 허페이·루안의 주거·상업지구 3곳을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박람회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또 잠복기에 노동절 닷새 연휴가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발병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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