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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중국, 20여일만에 지역사회 감염 발생…허페이·루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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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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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사진 무관. 사진=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중국에서 20여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중국 안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등은 13~14일 허페이(合肥)와 루안(六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보고됐다고 밝힌 것으로 연합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루안지역 주민 대상으로 한 정례 핵산검사에서 확진자를 발견했다. 뒤이어 진행된 밀접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허페이 확진자가 추가로 드러났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지난 1일 항공편으로 랴오닝성에서 안후이성으로 이동했고, 최근 18일 사이 3개 성(省) 5개 도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허페이·루안의 주거·상업지구 3곳을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 박람회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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