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왕실에는) 대물림되는 고통과 괴로움이 많았다"며 "그 순환을 끊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친인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겪은 일을 보면서 자신이 왕실의 일원으로 얻었던 직업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20대에 깨달았다고 말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남편인 찰스 왕세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해리 왕자가 12세이던 1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해리 왕자가 운구 행렬을 따라 걷는 모습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