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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여수시, 정부합동평가서 전남도내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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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정부합동평가에서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전남도 2위와 3위에 머무르던 여수시가 총점 2,256점을 획득해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전남 도내 최고 행정도시로 우뚝 올라 섰다.

시는 이번 평가로 포상금 2500만 원과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4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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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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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간 상호 검증과 중앙부처‧시도‧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을 통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성부분과 정량부분으로 나눠 발표한다.

여수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성지표 26개 중 14개가 도 우수사례에 인용되었고 이중에서 행안부 우수사례로 4개가 최종 선정될 만큼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성과 보상 기반조성(기획예산과), 소상공인 정책(지역경제과), 혁신지향 공공조달(회계과), 충무계획 및 비상대비 훈련(재난안전과)이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부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을 정밀히 분석해 지표담당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오봉 시장은 “예년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결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과 함께 보다 나은 시정구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정부합동평가 3위로 받은 상사업비 1억5천만 원으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상사업비도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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