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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낙연 "교통이 아닌 고통 김포 골드라인, 직접 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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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13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열린 '청년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광주·전남 대학생·청년 간담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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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차기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의 교통 문제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안에 김포 골드라인 지하철을 타겠다"며 "시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을 살피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포를 지역구로 둔 김주영·박상혁 의원은 요즘 몹시 괴롭다. 김포의 교통 문제 때문"이라며 김포시의 교통 대책을 함께 찾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의원과 긴 대화를 나눴던 점을 거론하며 김포의 교통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수도권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직결 중전철이 없는 곳이 김포"라며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한강로는 출근 시간이면 새벽부터 꽉꽉 막히고, 김포 골드라인 지하철은 혼잡률이 28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통이 아니라 고통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코로나19 와중에 과밀한 객차 안에서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은 오죽하겠나"라고 적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서울 직결 지하철을 놓자'는 김 의원의 요청을 "너무나 절박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의원이 "대표님, 저와 함께 골드라인 한 번 타십시다"라고 한 제안에 "그렇게 합시다, 함께 해결책을 찾읍시다"라고 답했던 것을 전하며, "가까운 시일 안에 김주영 의원과 김포 골드라인 지하철을 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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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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