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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결승을 오는 15일 서울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아프리카TV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6일 본선 개막 이후 최종 팀전 결승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1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팀전 결승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시즌 최강팀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0년 두 시즌 내리 트로피를 들어올린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8강 풀리그부터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까지 우승할 경우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특히 한화생명e스포츠 유창현은 지난 8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챔피언 자리를 거머쥐어 다가오는 팀전 결승까지 승리하며 양대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2019년 우승팀이었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세 시즌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결승 진출에 연달아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전에서 ROX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15일 최종 승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누르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넥슨은 리그 결승전 기념 생중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엠블럼을 모으면 개수에 따라 ‘티타늄 기어’, ‘V1 파츠 조각’ 등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엠블럼 4개를 모두 획득한 이용자 중 1300명을 추첨해 ‘멘티스 X’, ‘쉐퍼 X’ 등을 선물한다. 경기는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외에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에서도 생중계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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