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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전남테크노파크,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2개 동시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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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언 기자(=전남)(kde3200@daum.net)]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이하 ‘레이저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1년 테크브릿지활용 상용화기술개발사업’과 ‘21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소부장일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테크브릿지활용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테크브릿지(기술이전) 플랫폼을 통해 연구소,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특허 등)을 기업이 이전받아 상용화하는 사업이다.

프레시안

▲레이저센터 전경ⓒ전남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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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센터가 보유 중인 레이저 유도 식각 기술을 투자유치 기업인 (주)에스씨(전남 함평)에 이전해 고성능 휴대용 전자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슬림 노트북 등) 및 미래 자동차용 전자장치 등의 발열 제거를 위해 ‘고효율 마이크로 히트파이프’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여기에 개발되는 히트파이프의 성능평가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소부장일반)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지원 품목으로 도출된 9대 전략분야(▲기계금속 ▲기초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바이오 ▲환경 ▲에너지), 99개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레이저센터는 레이저 가공시스템 전문 제조기업이자 센터 내 입주기업인 (주)지케이에스코리아(전남 장성)와 공동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스텐트 제조용 레이저 가공기’를 개발하게 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R&D 기반이 약한 전남 내 기업들과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사업의 선정은 COVID-19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루어낸 매우 뜻깊은 결과”이며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치기업 및 입주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은 우리 전남의 전략산업 육성책과 정합되므로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그 결과가 반드시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언 기자(=전남)(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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