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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뮤지컬 '하데스타운', 박강현·시우민·김선영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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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에우리디케 역을 맡은 배우 김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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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토니어워즈 8관왕,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수상 등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으로 오는 8월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14일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주역 배우 12명을 공개했다.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에는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이 캐스팅됐다. 헤르메스 역에는 최재림과 강홍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페르세포네 역은 김선영과 박혜나가 맡았으며 에우리디케는 김환희와 김수하가 그려낼 예정이다.


하데스는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연기한다.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이끌 12명의 배우들을 살펴보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이들이 국내 뮤지컬 시상식에서 휩쓴 트로피만 21개에 달한다.


'하데스타운'은 극작·작곡·작사를 맡은 아나이스 미첼의 동명 앨범을 극화했다. 2016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인 후 캐나다와 런던을 거쳐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했다. 록과 재즈가 뒤섞인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획기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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