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카와 일본 올림픽 담당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전국 지자체 45곳이 사전 합숙과 교류 사업 등을 위해 각국 선수단을 받아들이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32곳은 상대국으로부터 취소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사전 합숙 등을 취소한 이유로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함께 방역 대책에 대한 부담을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마루카와 장관은 "매우 엄중한 상황 때문에 단념하지 않으면 안되는 면이 있는 점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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