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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제주도, 예술인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추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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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도가 예술인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는 이번 추가 신청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다.

프레시안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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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신청은 전국 예술인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진행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활동증명서 심사시간이 3~4개월로 지연됨에 따라 추가 신청을 통해 도내 예술인들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지난해 재난 지원금 신청을 통해 지급받은 기수혜자(50만원) 326명과 올해 신규(100만원) 신청한 284명을 대상으로 총 4억 4700만 원을 지급했다. 도는 지난해 도내 예술인 367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재난 지원금 총 1억 83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하고 있는 제주도내 일반 예술인과 최근 5년 이내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1건 이상 있는 도내 장애예술인이다. 다만 올해 제주형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자와 정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프리랜서) 지난해 2차 올해 3·4차 수령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차(지난해 12월) 제주 예술인 긴급생계지원을 받은 예술인 중 2차(올해 3월) 지원금 미신청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고 제주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을 전혀 받지 않았던 예술인에게는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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