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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삼척시, 오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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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기자(=삼척)(casinohong@naver.com)]
삼척시가 오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삼척시는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봄 나들이철 산행객 증가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방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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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삼척.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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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52명의 산불전문진화대(본청 28, 도계 9, 하장 6, 가곡 9)를 연장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인 오는 19일에 산불전문진화대 52명과 임차헬기 1대를 배치하고 읍면동 사찰 일원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과 상관없이 임야 내 화기조시 입산객을 상시 단속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중 산불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9명의 재해위험수목제거 작업단을 활용해 상시출동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작업단 9명은 재해위험수목 제거와 더불어 산불진화업무도 병행하면서 월2회 산불진화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조심은 특정기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민들이 인식하고 시민들도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춘봉 기자(=삼척)(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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