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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서울] 서울시, 호우 예비특보 즉시 하천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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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시에서 호우 예비특보나 특보가 발령되면 곧바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매년 발생하는 하천 고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호우 예비특보나 특보가 발령되는 즉시 하천을 통제해 시민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하천 통제를 시작하는 시점을 '수위가 높아져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로 잡았지만 도심 하천은 수위 상승 속도가 빨라 대피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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