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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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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이 돌아온다…17일 연재 재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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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적 조회 수 45억 건 기록 ‘신의 탑’…약 11개월 만에 복귀
스포츠서울

‘신의 탑’ 연재 재개 공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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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인기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이 오는 17일 연재 재개가 확정돼 독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웹툰 ‘신의 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 ‘라헬’을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 ‘밤’, 그리고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의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한·미·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1화 공개 당시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9위, 글로벌 13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진입했다. 특히,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한국 웹툰 IP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6월 작가의 건강 문제로 잠정 휴재에 돌입했다. 이후 약 11개월 만에 연재 재개 소식이 알려져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의 탑’ 독자들은 “작가님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그가 돌아왔다, 정주행 다시 시작한다”, “신의 탑이 돌아온다니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재 재개를 반기고 있다.

3부 68화에서 주인공 ‘밤’이 스승을 구하기 위해 잠입하면서 게임 시작을 알렸기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독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신의 탑’의 SIU 작가는 연재 재개를 앞두고 “기다려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큰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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