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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7명··· 오늘부터 AZ 2차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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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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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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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최대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729명, 해외유입 18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893명(치명률 1.46%)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총 8092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3만380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총리 임명 후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영업을 제한하는 방식보다는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지원하고 독려해서 감염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다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371만998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713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다. 2차 접종자는 7만7987명 늘어 누적 82만5700명이다.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월 말부터 1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만 60세 이상 고령층 등의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인증을 거쳐 부모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전화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예약해도 된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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