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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교육부 집중방역 3주간 학생 확진 1,011명...학교 집단감염 곳곳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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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교육부가 최근 3주간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직전 3주보다 학생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학교 집단 감염은 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해 한계도 드러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4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집중 방역 기간 3주간 유·초·중·고 학생 1,0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집중 방역 기간 직전 3주 동안 발생한 학생 확진자보다 130명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집중 방역 기간에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광주와 울산의 학교에서도 학생·교직원 집단 감염이 발생해 기본 방역 수칙 강조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4일)까지 서울, 울산 지역에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시범 운영하고 결과를 분석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늘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경북도교육청도 추가로 시범 운영을 준비 중입니다.

교육부는 이외에도 전국 17개 시·도와 협력해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추진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행 현장 점검 체계를 6월 말까지 유지하면서 학교·학원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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