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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현대차, 누구나 쉽게 즐기는 휠핑 ‘업그레이드’... 14일부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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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휠핑은 최근 증가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캠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약 한 달 동안 차수별 20팀씩 7회 차(총 140팀)에 걸쳐 운영된 바 있다. 차량 무상 제공과 함께 테이블, 의자, 폴딩박스, 매트 등 필수 차박용품을 소정의 금액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차수, 차종 및 지역 등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내달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차수별 30팀씩 12회 차(총 360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매주 금~일 운영)., 대상 차종도 지난해 운영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중형 SUV ‘싼타페’에 전기차 ‘아이오닉5’가 추가됐다.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 지역도 늘렸다. 지난해 1곳(경기 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곳), 충남 천안, 전북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휠핑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희망 차수에 맞춰 휠핑 사이트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각 회차별 당첨자는 차박용품 대여료를 결재한 뒤, 이용일자에 맞춰 차량 및 차박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휠핑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오뚜기 간편식, 간편양념 및 에코백,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2인 기준). 희망하는 팀에게는 LG전자 시네빔 및 블루투스 스피커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및 차박용품을 한 번에 예약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차박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휠핑의 장점”이라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핑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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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sade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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