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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대덕구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9명 더 나왔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92명(해외입국자 6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883~1889, 1891·1892번은 대덕구 중리동 교회의 지표환자인 1835번(대덕구 40대)과 관련된 교인이거나 가족들이다. 이로써 이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중구 거주 20대인 1890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용문동 교회의 지표환자인 1777번(서구 40대)과 관련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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