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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일날씨] 전국 때이른 무더위 씻어갈 비…제주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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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대부분 밤에 그쳐…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19~27도

뉴스1

봄비가 내리는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5.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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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이기림 기자 = 토요일인 14일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오면서 때 이른 무더위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에 벗어난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14일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은 15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친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남부지방 10~40㎜, 중부지방·울릉도·독도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4일(18~31도)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춘천 17도 Δ강릉 15도 Δ대전 17도 Δ대구 17도 Δ부산 18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5도 Δ춘천 27도 Δ강릉 20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부산 21도 Δ전주 25도 Δ광주 24도 Δ제주 27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2m로 전망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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